기후변화 전문가 17강 일상 속 편리한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4) ‘일상에서 실천하는 기후변화 액션을 강의하는 활동가 고금숙’
화장품 스크럽제는 원래 폴리에틸렌 알갱이가 사용되었어요.사람들이 모였습니다.문제죠?
일부러 넣은 일차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깨져서 생긴 것도 아니고 일부러 알갱이를 넣었다?그래서 샴푸를 쓰면 하수도에 들어간대! 큰일이네.
그래서 화장품의 모든 성분을 스크럽, 화장품 4천 개의 성분을 알아보고 미세플라스틱 의심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 회사에 편지를 썼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는데 이런 거 쓰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그리고 식약처에 화장품 관련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을 막아주세요.3만명 서명운동을 했어요.
이 사람들의 정성이 모여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 사용금지 8개국, 미세플라스틱을 금지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샴푸, 화장품, 치약, 스크럽제에 미세 플라스틱이 법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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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호두피, 살구씨 껍질이 들어있어요.
합성수지란 석유에서 추출했다는 거죠.합성이란 석유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실천 대안은? ◆천연고무로 만든 생리컵(라텍스) ◆실리콘으로 만든 생리컵 ◆화장품은 리필하여 사용합니다.◆꿀집(밀라플럼) 끈적끈적한데도 샌드위치 등 저렴한 랩 대용입니다.◆씻어서 사용하는 실리콘 랩은 수박도 가볍게 쌀 수 있습니다.◆플라스틱 칫솔은 300년간 썩지 않습니다.대나무로 만든 것은 헤드만 바꾸면 됩니다.◆ 고형 치약을 씹으시면 됩니다.◆샴푸, 몸에 사용해도 좋습니다.세탁까지 하나로 씁니다.
또 음식이 남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열었다 접었다 했다. 할 수 있는 그릇을 가지고 다니며 먹다 남은 음식을 사올게요.
4R은 1. Refuse – 거절하는 김밥집에 가면 저도 모르게 검정 비닐봉지에 일회용 젓가락이 들어있습니다.이것도 거절, 그냥 먹을 수 있잖아요.배달의민족 일회용 스푼 포크는 안주셔도 됩니다.꼭 체크해주세요.
2. Reduce – 절감 사용을 줄일 것,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이를 한 후에
3. Refill & Reuse – 재사용 쓰고 또 쓰는 몇번이나~~
4. Recycle – 재활용은 이것만 알고 있습니다.재활용은 결국 물건을 부수고 다시 만드는 데 매우 에너지가 듭니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1, 2, 3단계를 먼저 하고 나서 재활용으로 옮겨야 해요.이 순서가 바뀌면 자원순환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한국은 딸기만 사먹어도 고무대야가 나와요.배를 싸도 왕관이 싸여 있는데 이것도 재활용이 안 돼요.
예를 들어 인도에서는 길거리에서 무화과를 잎에 싸서 팔아서 종이 상자에 넣습니다.독일도 계란 박스에 블루베리, 딸기를 넣어서 팔고 있어요.노점상에도 완충제를 종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개인이 노력하지 않아도 재활용이 되는 거예요.우리가 바나나 껍질 먹는것도 아닌데~
베트남에서는 마트는 바나나가죽으로 포장합니다.대조적입니다. 우리는 바나나 하나만 먹어도 포장지가 나옵니다.슬픈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