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달이 뜨는 강》 5회, 6회 줄거리

KBS 《달이 뜨는 강》 5회, 6회 줄거리 1

달이 뜨는 강 5회, 6회 말미, 평강은 염가진의 단단한 멘탈에 동화된 모습을 보이면서도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침착한 얼굴로 방주 두준서를 찾아냈고 다행히 온달의 도움으로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달이 뜨는 강》 5회, 6회 줄거리 2

하지만 이후 자신을 키워준 공손부인을 만난 뒤 자신이 평강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불안한 표정으로 당혹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살면서 아버지에게 칼을 겨눴기 때문입니다.

KBS 《달이 뜨는 강》 5회, 6회 줄거리 3

그렇게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을 따라 수밀처럼 밀려오게 되고 기억을 되새기며 황궁에 들어가게 된 염가진은 아버지 평원왕과 마주하게 됩니다.

평강이 죽은 줄 알았기에 평원왕은 연왕후의 모습을 꼭 닮은 자신의 딸을 보고 다시 한번 경악합니다.

이를 보고 평강은 그저 아버지 평원왕에게 “평강입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과거사에 대해 “왜 그랬어요, 왜 저를 버렸어요, 아버지”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평원왕은 그저 자신을 유령 취급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허탈감에 빠졌고, 이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토로했기에 달이 뜨는 강 다섯 번, 여섯 번의 줄거리를 아버지와 딸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게 했는데,

군사들을 피해 달아나려는 평강 앞에 나타난 원수 고건과 마주보며 격한 기류를 형성했습니다.그렇게 우연한 만남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평강은 이내 “지금 나를 보내주면 둘 다 살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한 명은 죽게 될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대응하게 되면서 그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평강은 그렇게 자신의 기억을 찾아내고 모든 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결국 이 불란사의 월강을 찾습니다.

달빛을 찾아가 8년 전 어머니 연왕후와 자신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듣게 되고 결국 아버지 평원왕이 어머니를 의심하게 되면서 어머니가 죽음에 이르게 되고 결국 순노부를 멸망시킨 것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그 사실에 대해 믿을 수 없었던 평강은 충격에 빠지게 됐고, 자신의 존재가 아버지에게는 그저 의심의 씨앗을 심었다는 것에 대해 더욱 힘들었지만 과연 달이 뜨는 강 5회, 6회의 줄거리 평강이라는 공주로 살게 될지, 아니면 모든 신분을 감추게 될지 역시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기억을 잃었을 때는 그저 평범한 신분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에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라는 명령에 따라 평원왕에게 칼까지 겨누었던 평강이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유령이라고 생각하는 아버지에게 자신은 다시 공주로 돌아갈 수도, 그렇다고 다시 살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같은 시각 온달은 해모영에게 잡히게 되고 피가 모두 뽑힐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그래도 자신은 친구의 염가, 즉 공주 평강을 믿고 계속 기다립니다.

온달의 믿음대로 평강은 잊지 않고 장백약초점으로 돌아가게 되고, 온달은 갈 곳이 없으면 좌절하는 평강을 위해 함께 귀신골로 돌아가게 됩니다.

귀신골은 자신이 기억을 잃은 8년 전의 비극으로 인해 살 곳을 잃은 순노부 사람들, 그리고 여러 이유로 숨어살 수밖에 없는 백성들이 정착한 곳입니다.

그들은 염가진이 평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갈 곳 없는 사람인 줄 알았기 때문에 그녀를 따뜻하게 맞이했고, 비어 있던 집은 온달과 귀곡 사람들의 따뜻한 심시로 평강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평강이 정착하던 날 마을에서는 가장 성대한 제사를 지내게 되는데, 그 제사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면 평강은 죄책감을 갖게 되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온달의 아버지이자 순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8년 전 스스로 희생한 온협장군의 제사였던 것이다.

결국 평강은 처음 만난 자신에게도 따뜻한 정을 나누었던 온달, 그리고 귀곡 사람들에게 애꿎은 마음으로 갈 곳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온달도 평강을 방문해 귀신골에 온 고건으로부터 평강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고 자신이 귀신골로 데려온 사람이 염가진이 아니라 아버지, 그리고 순노부 사람들을 비극으로 몰아넣은 평원왕의 딸 고구려 공주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평강이 절벽에서 몸을 던지려 하자 온달이 나타나게 되어 평강에게 네 목숨은 내가 아버지가, 그리고 순노부 사람들이 희생하여 지켜 주었느니라.죽으려면 그 사람들의 허락을 받고 죽어라”고 외치며 평강을 돕게 되는데, 달이 뜨는 강, 5회, 6회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역시 기대가 되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마음을 다잡은 평강은 귀곡의 안전을 약속받고 고건을 돌려보냈고 귀곡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평강공주임을 밝히려 했지만 온달은 그냥 살겠다며 공주라는 것을 숨겼습니다.

하지만 고건은 청옥 목걸이를 증거로 평강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달이 뜨는 강 5회, 6회의 줄거리 폭풍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려줬는데 과연 온달과 평강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달이 뜨는 강 5회, 6회의 줄거리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