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전망대에서는 63아트 뮤지엄 오브 컬러라고 하는 서울의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작년 12월 24일부터 열리는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63아트는 수많은 색채가 어우러져 하나의 명작을 만들어낸다는 독일계 스위스인 소설가이자 시인 헤르만 헤세의 말을 빌려
다양한 컬러를 테마로 섹션을 나누어 독특하고 신선한 매력적인 그림을 전시하고,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서울미술전시회하면 어려운 그림들이 떠올라 많은 해석이 필요한 것 같은데, 이번에 63빌딩 전망대에서 진행한 63아트에서 본 그림은
두 눈에 들어왔을 때 너무 아름다웠고 그림 속에 들어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힘찬 색채부터 다채로운 표현까지 그림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63빌딩 전망대 서울미술전은 현장 구매 시 성인 15,000원(만 19세 이상), 청소년 13,000원(만 13~18세), 어린이 11,000원(36개월~만 12세)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전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경우 성인, 청소년, 어린이 상관없이 1인당 어린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10,443원에 구입할 수 있는, 다른 비슷한 사이트는 12,000원대에 판매 중이므로, 이쪽이 500원 정도 저렴합니다.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정보까지 참고하실 수 있어요~
▶ 63아트뮤지엄오브컬러할인예약
할인받아 미리 구매 후 1층 티켓부스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주시면
제 차례가 되면 직원분들에게 미리 예약해 주신 바우처 내 바코드 코드를 보여드릴게요.
지류 티켓으로 변경해 주시겠대요
티켓 소지 후 토산매장이 보이는 안쪽 전시회 방향 엘리베이터 탑승구로 오셔서 QR코드 인증 및 열체크를 받으신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셔서 60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60층까지 가는데 1분정도 걸립니다.
요즘나오는타워의빛속도보다올라가는엘리베이터보다빨라진않았지만오히려경치를보면서올라갈수있어서좀느린부분이좋았던것같습니다.^^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를 나오자마자 63빌딩 전망대 미술관이 시작되고 미술관 입구 앞 유리창으로 한강이 펼쳐집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오는 그림이랑 소품들이 나름 강렬하더라고요~!
만찬장에서나 볼 법한 테이블에 다양한 식기류와 그 위에 음식 대신
티켓이나 엽서 같은 종이가 실려 있어서 색다른 장면을 맞이할 수 있어요~
벽에는 여러 가지 그림이 걸려있는데요.
각자 컨셉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있는 소녀의 그림인데, 몽환적이기도 하고, 집에 걸어두어도 예쁠것 같은 그림들이 많았어요~
중간중간에 다른 방으로 옮길 때는 다양한 네온 프레이즈도 보여요~
이어서 여름, 초록을 주제로만 해도 시원해지는 작품
다양한 컬러를 캐릭터로
혹은 공간으로 해석한 작품
또 자연의 녹색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신선하고 함께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너무 좋은 작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 눈에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구경하고 온 것 같아요 🙂
마지막은 기념품 숍과 63빌딩 전망대 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품 숍에서는 지금까지 본 작품들을 다양한 액세서리와 기념품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카페에서는 앉아서 쉬면서 커피를 즐기고 카페 바로 옆에는 ‘소원의 벽’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메모지에 소원을 적어드릴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열리고 있었어요!
카페 앞은 모두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대신 사람이 많이 오고 아이들도 많아 다소 소음은 있는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