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얘기도 있었고 새로 생긴 곳이 어죽과 돌방방이로 유명하고 맛있다고 해서 드라이브 겸 찾아왔습니다.그렇게 찾은 식장산 맛집 청산어면은 깔끔한 실내외 청결부터 주차시설까지 완벽해 음식의 맛과 친절까지 모두 만족스러웠기에 오랜만에 알려줘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름은 청산어면이고 국수 전문점이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 대전어죽 전문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정확하게는 오국수를 의미하지만 원래는 오국수에 밥과 면까지 함께 섞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직접 먹을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 오시는 분들이나 더리뱅뱅 같은 음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좋을 식당이었다.
제가 최근에 갔던 식당 안에는 손에 꼽을 정도로 깨끗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생각보다 넓었던 식당에 계속해서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메뉴는 3가지만 심플합니다.그 중에서도 식사메뉴는 어죽, 즉 어면 하나라고 할 수 있고, 돌리방방이나 생선튀김은 함께 주문해서 먹기에 좋다고 생각하면 됩니다.”또한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쌀로 배추, 고춧가루, 민물고기 등 모두 국산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요즘 시대에 중국산 김치가 아닌 국산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는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지만 여기에 있었습니다. 모든 걸 믿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한쪽에 셀프바가 있는데 부족한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오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장산의 맛집이면서도 건강을 생각하는 식당, 그래서 ‘보약제작소’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그리고 역시 청결에 자신이 있는지 주방 내부도 잘 보이는 편이었어요
형은 저를 위해서 음식을 세 가지 다 시켜줬어요사실대전어죽전문점이라고하니까두그릇에드루뱅뱅하나만주문해도괜찮았는데생선튀김까지더해진거죠.
돌방방 아주 옛날에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너무 오래돼서 맛에 대한 기억이 확실치 않았어요근데 이렇게 몇 년 만에 오랜만에 맛보게 됐어요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생선 위에 맛있는 양념과 깻잎 향이 어우러져 드리뱅뱅이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면은 부드럽고 국물은 생선의 건더기가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국수는 포만감도 있고 배도 부르지만, 여기에 밥을 더할 수 있습니다.밥은 무료로 먹고 싶은 만큼 더 먹을 수 있어요.
피시 프라이라고 하는 메뉴는 미꾸라지 튀김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큰 멸치 같은 느낌이네요.겉은 바삭바삭하고 기름은 깨끗하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바삭바삭함이 없어지지 않아서 굉장히 잘 튀겼다고 할 수 있죠
그렇게 3개 다 1개씩 만들어서 식장산 맛집이 완성됐다 했더니 1개도 안 남기고 다 먹고 온 걸 생각하면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요.
식장산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몇 년 만에 가보니 많은 것이 변해 있더라구요.새로운 건물이 생기고 공원은 더 좋아져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도 늘어났는데 앞으로는 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찾아오려고 가볍게 드라이브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오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더리뱅뱅은 그 자체로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심지어 이것도 너무 바삭하고 고소해서 계속 들어간 거예요 짜지 않아서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생선 튀김은 준비되어 있는 간장 양념에 찍어 먹으면, 국물은 삼삼 맛이 나고 고소한데 거기에 적당한 맛이 들어간 양념장까지 붙어 있기 때문에 완벽하네요.
둘 다 바삭바삭하지만 완전히 바삭바삭한 식감이 다릅니다.순서대로 먹고 국수도 후루룩 마시는 맛을 보면서 형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오늘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물어보게 되었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면 더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내산 재료로만 만든 김치에 오이고추와 부드러운 어죽과 드리뱅뱅, 생선튀김 모든 음식의 조화가 완벽했던 식장산 맛집
가끔은 이렇게 죽 위에 올려서 한 입에 덥석 먹기도 해요차로 다녀야 하고 저는 집에서 멀어서 자주 찾아가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지인과 식장산 야경을 보러 가고 싶을 때나 산책하러 갈 때나 대청호를 따라 드라이브할 때 식사하러 가곤 해요.
제일 맛있게 먹은 드리뱅방은 어떻게 구워서 그런지 역시 끝까지 바삭바삭해요소스도 너무 좋아서 돼지고기에 이 소스를 발라서 구워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셀프바에는 이렇게 큰 밥솥이 있어서 자기가 맘껏 밥을 갖다 먹으면 되는데 먹는 양이 많아서 면 한 그릇에 만족하지 못할 것 같으면 밥을 좀 퍼서 먹어도 돼요.
번거롭겠지만 숟가락이나 젓가락은 모두 이렇게 개별 포장하면서 더 예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덕분에 코로나에 대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사장님 입장에서는 힘들 수 있지만, 덕분에 손님 입장에서는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요거트까지 제공하는 대전어죽전문점을 찾는 분이나 가족과 함께 식장산 자락공원에 산책을 가거나 등산하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선택해 만들어 단순히 한번 오가는 손님으로 생각하지 않고 저희 가족이 먹는다는 느낌으로 믿음을 주는 식장산 맛집, 저는 만족도가 높았기에 자신있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보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오빠덕분에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해서 좋았고 또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서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대전광역시 동구 세천공원로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