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숙취해소를 위한 추천 음료로 “끓인 콜라”가 있다. 홍콩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지만 몸이 안 좋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콜라를 마신다.
콜라를 조금 끓이기만 하면 되고, 얇게 썬 레몬이나 생강을 넣어도 되지만 보글보글 끓고 톡 쏘는 맛은 없다.
실제로 마셔보면 한국의 활명수와 비슷한 맛이 난다. 콜라는 19세기 후반 애틀랜타의 약사인 존 펨버튼에 의해 소화제로 개발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숙취의 주요 원인은 에탄올(알코올)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입니다. 그러나 동아시아 인구의 절반은 아세트알데히드를 유난히 빨리 분해하면서 천천히 배설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 결과 술을 마시면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얼굴이 붉어질 확률이 높아져 아시안 플러쉬(Asian Flush)라는 말이 탄생했다.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에서도 방영됐는데, 김종민은 과음으로 잠을 못 이루는 김준호를 위해 특선 해장국 음식을 준비했고, 김종민은 해장국을 배달해 김준호에게 줬다. 콜라 하나를 끓여 홍콩식 숙취법이라고 했다.
김종민이 수정과라고 하자 김준호는 의심하며 맛을 보았다. 이후 김종민이 콜라라고 인정하자 그는 “콜라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라고 답했다.
홍콩에서는 숙취가 있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콜라차를 우려서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학술지인 Food and Function에 탄산음료가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삶은 콜라는 전통적인 따뜻한 차 문화가 발달한 홍콩에서 민간 요법으로, 레몬과 생강을 얇게 썰어 끓인 콜라에 섞어 먹기도 한다.

![[서치]목요일 11:30 PM 딸의 [서치]목요일 11:30 PM 딸의](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806_112/1533528494465BJWKD_JPEG/movie_imag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