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불안 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는 누워서 잠들기 전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 종아리 등의 발에 아프고 저리고 불쾌감, 감각 이상이 느껴지고 불안과 초조감이 발생하고 잠들기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발이라 하지 불안 증후군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팔과 몸통에도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일부 논문에서는 팔에만 나타나는 경우를 상지 불안 증후군(Restless Arms Syndrome, RAS)라고 명명했습니다. 2011년 revised IRLSG diagnostic criteria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리를 갑자기 움직이고 싶어지지만, 불편하거나 불쾌한 감각이 따른다.이런 증세는 주로 다리를 쉬거나 활동하고 있지 않을 때, 즉 옆으로 되거나 앉아 있을 때 나타나는 이런 증세는 움직이면 완화되지만 걷고 스트레치 하는 등 최소한의 움직임이 계속될 때는 완화된다.이런 증상은 통상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심해지거나 발생한다. 다른 원인 질환이 없이 나타나야 한다. 예를 들면 관절염, 다리가 붓고 근육통, 정맥류 등.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일차성 또는 원전성이라고 합니다. 유전적 배경이나 뇌 도파민 분비 시스템의 이상, 영양 결핍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부전, 신경병과 자가면역질환에서 RLS가 이차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RLS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쇼그렌증후군과 하지불안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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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케이티엘 해킷의 연구에서 총 17편의 관련 연구를 분석한 결과, Sjogren’s Sydnrome 환자 중 약 25%에서 RLS가 발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일반인의 발생률 2-3%(많게는 10%)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관련 내용과 한의학적 치료 경과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쇼그렌 증후군 – 하지불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syndrome, RLS)은 1945년 스웨덴 신경외과 의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질… blog.naver.com쇼그렌 증후군 – 하지불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syndrome, RLS)은 1945년 스웨덴 신경외과 의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질… blog.naver.com●●●●● (RA) ● 레그레스 레그 증후군 Gjevre, JohnA., ReginaM. 테일러 게이블.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으로 레스트레스 레그스 증후군 자가면역질환 2013(2013).30년간의 관찰 결과 RA 환자 중 약 30%가 RLS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를 종합해 보면 약 27.7%-31%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는 일반인보다 매우 높은 수치이며, 이들이 느끼는 발의 불쾌감은 관절염으로 인한 증상과 구분된다는 경우가 90.8% 정도였습니다.RLSHassan、Nouraなど。 「전신성 낭창과 레그레스 증후군의 위험」리마티스학 저널 38.5(2011): 874-876.2011년 한 연구에서 SLE 환자에게 발생하는 RLS 비율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37.5%의 루푸스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발생했고, 이는 일반인 대조군 12.5%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SLE는 RLS 발생 위험을 6.61배 높인다고 분석했고, SLE 환자 중 비만도가 높을 경우 RLS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RLS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고 불안감이 증가하는 질환임에도 임상에서 중요시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나 환자들은 관련 증상이 있을 때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RLSOSTOjic, P., T.Jovic 및 B. 스토익. ‘전신성 경화증 환자의 레스트리스 레그스 증후군.’ Zeitschriftfür Rummatologie 72.6(2013): 590-593.상기 연구는 연구에 참여한 SSc환자 중 40.7%로 하지 불안 증후군이 나타나고 metoclopramide를 먹는 사람의 75%에서 발생하고 이 약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25%에서 발생한 것보다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그 밖에 관련된 자기 항체, 그리고 SSc의 분류인 전신형 부분형은 RLS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섬유 근육통과 RLSViola-Saltzman, Mari, etal.”High prevalence of restless legs syndrome among patients with fibromyalgia:a controlled cross-sectional study.”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6.5(2010):423-427.2010년 한 연구에서는 172명의 섬유근통(Fibromyalgia, FM)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63명을 대상으로 RLS 발생률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FM 환자의 40.1%에서 일반인의 3.1%에서 RLS가 발생하고 FM은 RLS 발생 위험을 11.7배 높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저자들은 결론에서 FM 환자가 RLS를 잘 치료해야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FM 증상도 더 좋아지기 때문에 환자 의료진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하지 불안 증후군은 불면증의 원인이 되며 불안증을 심화시키는 원인도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불편이 심해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지만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하면 수면 불량으로 자기 면역 질환 자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반인보다 autoimmune disease에서 더 높은 빈도로 발견되기 때문에 일정 부분 병리적인 원인을 공유하거나 두 질환의 발생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RLS의 증상이 팔에만 나타날 때는 restless arms syndrome또는 uppper limbs restlessness라고 합니다. RAS가 있을 때, RLS와 비슷한 증상이 상지에 나타납니다. 팔이 아프고 저리고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어 팔이 자꾸 움직이고 지불 상태가 주로 밤 또는 쉴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불편한 느낌으로 입기가 힘들어요. 그러므로 목 디스크나 상지 근골격계 이상이 팔의 불편함을 설명하지 못하고 다른 자기 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RLS증상이 상지에 발생했다고 보고 관련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