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주가배당금 –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주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할 때 경제적인 해자를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한 고려요소입니다. 그런 면에서 더존비즈온은 회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ERP, 전자세금계산서, IFRS 솔루션, 정보보호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입니다.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 회계 프로그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요. 대기업의 경우 세계적인 회계 프로그램인 SAP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중소기업을 넘어 현대백화점 같은 대기업에서도 더존비즈온 회계관리 프로그램을 속속 채택했다고 합니다.오늘은 중소기업 회계 프로그램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 중인 더 존 비즈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업영역✅클라우드 기업은 자사에 서버도 가지고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주로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일반인도 클라우드를 이용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랑 똑같은 게 그거예요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사업의 경우 기업의 컴퓨터에 회계장부를 저장하지 않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놓고 사용하게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편리하며, 더존비즈온 입장에서는 이익률이 더 높다고 말합니다.

✅ 위해 (WEHAGO) 더존비즈온 사업영역 중 하나이기 위해서는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며,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 확대로 인해 그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영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 정책 자금으로 부담하는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약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에서는 안 쓸 이유가 없죠. 실제로 세무사무실의 대부분은 위해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빅데이터더존비즈온은 기업의 회계, 구매, 판매, 인사 등을 빅데이터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만약 금융기관이 더존비즈온의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기업신용평가를 통해 자금대출 여부를 판별할 수도 있습니다.
정보가 곧 돈, 향후 빅데이터 시대가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개인사업자의 90% 이상이 더존비즈온의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회계 데이터에 있어서는 더존비즈온이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빅데이터 수혜주로 볼 수 있다는 점이죠.
더 존 비즈온의 실적 배당금.


주당 배당금은 450원으로 배당률 0.43%에 불과해요. 사실상 거의 안 준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죠.그런데도 배당성향이 29.51%나 된다는 건 좀 신기하네요.더존비즈온의 주가 전망치 10만원대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던 주가는 3월 이후 두 달 동안 하락하다가 77000원까지 하락했어요. 2020년 13만원대 정점에 비해서 절반에 달하는군요. 코로나 이전의 주가로 돌아왔습니다.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털이 2021년 3월 11만원대에 더존비즈온 주식 150만 주를 인수해 두 번째 대주주로 올라섭니다. 150만주는 김영우 대표이사가 판 주식입니다.
이 같은 배경에는 내수시장으로 집중해온 더존비즈온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주가가 계속 떨어졌지만 국내만큼 해외시장에서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 하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걸까요.

또, 주식시장의 관심이 언턱트주에서 온턱트주로 옮긴 것도 주가 하락에 한몫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봉은 120선에 걸쳐 있어 9만원대에 안착할지 지켜봐야 합니다.
마치 해외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본격적인 사업 전이라 국내에서처럼 소프트웨어 현지화를 이루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ICT 산업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의 투자도 받아 국내시장의 탄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는 더존 비즈온의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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