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또 열심히 해야죠!여행 인플루언서되고 나서 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많이 세워놨는데 이 코로나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집안에서 코로나19가 끝나고 여행갈 계획만 다시 세우고 있는 돌준맘입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아기돌촬영과 생일축하전에 코로나확인 할 수 있어서 무사히 돌잔치는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본론에서 저희 코로나19 확진기(오미크론) 및 돌아보는 코로나 증상 후기에 대해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정말 아기도 코로나 피해 다닐 수 없는 시기이므로 참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남편이 확진되고 나서 조우도 2일 후에 아기가 확진되고 2일 후에 엄마가 확인되었습니다.남편이 하필 결혼기념일 아침에 몸이 아파서 자가진단 키트를 했더니 두 줄이 나왔어요.확인하자마자 꽃과 선물만 남기고 아침에 기침을 하며 PCR 검사를 하러 갔어요.아파도 기념일에 받은 남편 칭찬해 ~ 3월 1일 남편확정 3월3일 아기확정 3월5일 엄마확정
남편의 양성판정을 받은 다음날, 아기가 아침에 너무 근질근질하고 짜증을 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남편은 집에서 격리된 생활을 했는데 이제 남편과 접촉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저도 목이 바짝 말랐고, 그 전부터 주위에 확진자가 많아서 왠지 상태가 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그래서 아기가 너무 보채고 아~ 오늘 왜 이러지 엄청 힘들 줄 알았는데 확진자 동반 가족은 3일 안에 PCR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아침밥 먹이고 병원 가기 전에 아기 열을 재봤는데 좀… 38.1도… 평소 36.6도 안팎에서 왔다갔다 하는 아기여서 확실히 열이 오른 게 느껴져 이마를 만져보고 나서 뜨거웠습니다.얼른 옷을 입히고 근처 PCR 검사 가능한 병원으로 갔어요.저희는 평일 점심시간 직전에 도착해서 다행히 줄을 서지 않고 10분 안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남편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줄도 길고 주변에 확진(예정)자들 사이에 있으면 정상 아기도 전염될까봐 자기 돈 내고 병원 가서 검사하려고 갔는데, 운 좋게도 검사를 금방 받을 수 있었어요.
PCR 검사 전에 약의 처방 유무를 묻는데, 이 때 반드시 사전에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저희도 기침, 열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3일치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DAY 1(PCR 검진일)
집에 오자마자 다시 아기의 체온을 재어보니 38.4도 PCR검사 안해도 양성인것 같았습니다.시간이 지날수록 열이 오르고 몸이 안 좋은지 누워 있기만 하면 확실히 힘이 없어요.일단 병원에서 처방받은 물약 2개와 가루약을 섞어 먹여서 한번 재웠습니다.챔프 시럽과 이브펜이 있었습니다만, 우선 병원 약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낮에는 꼭 병원 약을 주었습니다.약을 먹고 열이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열이 내리기는커녕 밤이 되니까 체온이 더 높아졌어요.매일 씻는 것도 고민 끝에 평소보다 미지근한 물로 해서 정말 금방 씻겨줬어요다행히 아기가 평소보다 양은 적었지만 밥은 잘 챙겨주고 가끔 약을 먹고 하면 몸이 좋아질때가 있었습니다(그러다가 다시 약이 떨어지면 열이 나서 울면서…). 반복해서


DAY 1~2 (새벽)
하루에도 수십 번씩 열 체크를 하다 보니 아기에게는 열 체크가 하나의 놀이로 인식되었는지 온도계를 가져와 가지고 놀기도 했어요.다행히 아기가 귀로 체온을 재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서 열 체크는 어렵지 않았습니다.그런데 둘째 날 밤이 되자 열이 39.5도까지 올랐어요.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별로 듣지 않는 것 같아서 남편이 자신의 코로나19PCR 검사를 갔을 때, 아기용 비상약으로 챔프 시럽(빨간색과 파란색)을 2종류 사왔는데, 챔프를 교차로에서 2시간 이내에 먹이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먹였더니 확실히 열이 내려갔어요.빨간 챔프 시럽, 파란 챔프 시럽은 진짜 아기 상비약으로 꼭 사두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약을 먹이지 않으면 다시 열이 올라서 밤에 계속 두 시간씩 알람을 맞춰놓고 체크하면서 하루를 보냈을 겁니다.





DAY 2
항상 사진에 정성을 담아 찍는 저희 부부인데, 아이가 아프기 때문에 인스타든 블로그든 사진 작업이든 뭐든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어요.특히 남편이 확진으로 방에 격리해놔서 집안일에서 제가 하고 있어서 위 사진 퀄리티가… 틸로리는 어쨌든 다음날 아침 6시쯤에 아기 양성이라는 문자가 와서 저는 음성이라는 문자가 왔어요안 그래도 아기랑 같이 검사하면서 저도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음성이에요 그래도 몸이 안좋아서 PCR을 양성할줄 알았는데, 음~아기의 양성은 오히려 담담했지만, 제가 음성이라는 점은 솔직히 말해서 답답했습니다.저는 그냥 지나갔나 하는 의문을 품고 일단 아기에게 집중!! 하긴 밤새 아기를 돌보면 돌기가 열이 날때 어떻게 조절해야 되는지 약을 먹이면서 터득했고 의사가 비대면으로 전화로 진료하고 약을 처방하면서 아기약을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 날이 되어도 아기의 열은 약 없이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정말 좋았던 건 식욕은 있는 것 같아요.밥은 먹어주시고 워킹맘 어머님은 격리기간동안 밥은 정말 잘 챙겨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처음 처방한 약은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두 번째 처방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처방받았습니다.챔프도 약의 종류가 4가지 이상이므로, 꼭 아기의 비상약으로 사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붉은 챔프 시럽(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파란 챔프 이브 프로펜 성분)입니다.그리고 챔프코감기나 기침용인데, 아기는 기침용은 의사선생님도 추천해주지 않아요~ 병원의 약도 챔프도 달고 약이 달아서 잘 먹어줘서 다행히 약을 주는데 힘들지 않았어요.그런데 병원 약은 빈 병에 섞어 주어야 하고 빈 병에서 약이 안 나와서 아기한테 먹이는 게 불편해서 밤에는 챔프 시럽 하나씩 포장해 주면 편하더라고요.
밤에는 아기도 엄마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병원 약보다 챔프를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어차피 병원약이랑 성분이 같아서 오히려 아기한테 더 잘 듣는 것 같아요


DAY 3
셋째 날이 되면 아기의 열은 확실히 줄어들어서 아침에만 약을 먹이고 일부러 약을 안 먹인 거예요아무래도 0세 약 복용은 좋은 것이 아니라는 애매한 말씀을 듣고 가능한 한 약은 적게 드리고 싶어서 열을 내리는 방향으로만 약을 먹이고 그 후에는 더 이상 먹이지 않았습니다.확실히 아기가 코로나 기간 동안 잠을 많이 잤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은가도 별로 싸지 않고(평소보다 적은데 먹을건 다 먹는다) 이제 내일이면 아기 확진 해제일인데 이쯤되면 몸이 좋아져서 밥도 더 잘먹고 은하도 많이 보고 있어요.정말 만 1살 아기가 돼서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약 먹고 잘 회복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남편이 사온 아기의 상비약 챔프가 없었다면 밤에 약을 주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아기의 확진 메일을 받고 다음날 저도 목의 통증이 심해서 약간 미열(38.2~3)이 있어서 아침일찍 신속항원검사를 했더니 두줄의 티롤리.. 제가 두줄 키트가 나온 날이 토요일이였는데 아무래도 가는게 편할 것 같아서 저번에 갔던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저번에는 사람도 없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주차할 곳도 없고 1시간 반 만에 검사받고 왔어요첫째 날 미열, 오한, 인후통, 둘째 날 인후통, 기침, 코막힘, 셋째 날 인후통, 기침, 코막힘, 가래 이렇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내일쯤이면 많이 회복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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