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독서와 단식의 상관관계는.. 음.. 육체의 양식보다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다..? 라는 정도의 희미한 관계가 있는데.. (거의 없다는 의미) 둘 다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하란 말이야…
음, 네. 이번 32번째 작문의 도전은 두 가지가 되네요!

하지메
첫 번째는 19시 이후 단식! 네, 말 그대로입니다
매일 느끼는 것이지만 어릴적 패기대로 먹으면 제 위장 건강을 챙길 수 없을 것 같다는 걱정에서 비롯되었다..너무 늦은 시간에 먹지 말자는 취지로 한번 해보는 단식입니다..
이런말하기싫은데사람몸은망가지잖아요.나이가 들면서 몸이 예전처럼 제 기능을 못함을 조금씩 느끼고 있는 요즘.야식 습관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단식 시간을 19시 이후로 정해봤습니다!
내 생활 패턴을 보면 19시가 딱 좋아 보여서.. 그리고 안 먹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 맛도 좋고 편한 하루가 되거든요! 그래서 오늘부터 7일 동안 19시 이전에 먹는 걸 멈춰보는 도전을 해보겠어. 이 말이에요!


이 두 가지를 인증하려면
책을 읽는 것은 휴대폰 타이머나 스톱워치를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것입니다.책은 사진을 찍는다든지 읽은 페이지수를 적는다든지 해서 인증해 봅니다만…!
19시 이후 단식은 어떻게 인증해야 할지…. 좀 애매하지만 19시 이전에 먹은 마지막 음식을 시간과 함께 기록하고 그것을 인증해 볼까 합니다.

제 양심을 믿으세요.(결백)
만약 실패하면 실패한 식사 사진도 찍어서 올릴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럼 저는 이제 1시간 정도 마음의 양식을 찾으러 가겠습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