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의 결혼 후기

가수 레이디제인이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14일 “결혼을 결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일찍 공개가 됐다. 아직 어리둥절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행복하게 만나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이날 스포츠조선에 “레이디제인이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레이디제인은 1984년생,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10년차 부부로 알려졌다.

2006년 인디 밴드 아치 버드의 멤버로 데뷔한 레이디제인은 솔로 활동은 물론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검은 신부’를 통해 연기 첫 도전도 했다.

1994년생 임현태는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빗속’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후 SBS ‘힙합왕’, MBC ‘하자있는 인간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연시 연애담’에 출연했고 최근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열연을 펼쳤다.